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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글로벌 100대 가치 브랜드 중 패션 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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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패션커리어랩 2019. 6. 28.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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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패션취업연구소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최근 글로벌 미디어 그룹 WPP와 글로벌 데이터·인사이트·컨설팅 기업 '칸타르'가 발표한 브랜드 자산 평가 플랫폼인 브랜드Z(BrandZ)의 '2019 글로벌 100대 가치 브랜드' 순위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물론 패션의류 기업을 중심으로 설명합니다. ^^

 

1위~10위

먼저 1위는 세계 최대 전자성거래 IT기업인 아마존에게 돌아갔습니다.

아마존은 지난해 2,076억원으로 3위를 차지했지만 올해는 52%가 늘어난 3,155억 달러(372조 원)의 브랜드 가치로 세계 최고 자리에 올랐습니다.

브랜드Z는 1994년 제프 베조스가 차고에서 설립한 아마존이 탁월한 기업 인수, 우수한 고객 서비스,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앞세워 1위에 올랐다고 아마존이 1위를 차지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아마존은 지난 2007년 이래 브랜드 가치 상위 2자리를 지켜온 애플과 구글 2강 체제를 끝냈습니다.

지난해 1위를 했던 구글은 브랜드 가치가 2% 상승에 그친 3,090억 달러(약 365조 835억 원)로 3위로 내려앉으며 아마존과 자리를 맞바꿨고, 애플은 3,095억 달러(365조 6,742억 원)로 2위 자리를 유지했다. 

 

4위는 마이크로소프트(2,512억 달러), 5위는 비자(1,780억 달러), 6위는 페이스북(1,590억 달러)으로 상위 6위를 미국 업체가 휩쓸었습니다.

7위는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가 1,312억 달러의 가치로 지난해 9위에서 2계단 뛰어올라 미국 업체를 제외하고는 최고 순위를 보였습니다.

중국 최대 IT 기업인 텐센트는 1309억 달러로 8위를 기록했으나 지난해보다 3계단 떨어졌습니다.

이밖에 맥도날드(1304억 달러)와 미국 통신업체 AT&T(1084억 달러)가 각각 9위와 10위로 10강에 포함됐습니다. 

 

한국 브랜드는 삼성이 유일

삼성은 304억 달러(36조 원)로 38위를 기록하며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100위 내에 포함됐으나,

지난해 322억 달러(33위)에서 6%가 줄면서 순위도 5계단 하락한 38위를 기록했습니다.

 

 

 

 

럭셔리 패션기업은?

다음은 패션 브랜드를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루이비통이 2019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럭셔리 브랜드 1위에 등극했습니다.

LVMH 그룹의 루이비통은 지난해와 비교해 브랜드 가치가 15% 상승한 472억 달러(약 55조 7,668억 원)로 1위에 올랐습니다.

전체 순위에서는 지난해 26위에서 22위로 4계단 상승한 모습입니다.
브랜드Z는 루이비통의 1위 등극에 대해 "루이비통의 성공은 자사의 시그너처 가죽 제품과 모든 제품 카테고리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창의성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루이비통에 이어 샤넬이 브랜드 가치 370억 달러(약 43조 7,155억 원)를 기록하며 2위, 에르메스가 브랜드 가치 310억 달러(약 36조 6,265억 원)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2019 가장 가치 있는 100대 글로벌 브랜드' 순위에 따르면, 럭셔리는 2019년에 다른 어떤 분야보다 더 성장했고, 전체 브랜드 가치에서도 가장 높은 29%가 상승해 38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더하여 1,713억 달러(약 202조 3,909억 원)에 이르렀습니다.

브랜드Z는 최근 럭셔리 브랜드의 급격한 상승은 젊은 고객층의 유입과 함께 젊게 살고 싶어하는 전통적인 나이든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가장 가치있는 10대 럭셔리 중 6개가 프랑스 브랜드였습니다.

전체 순위에서는 처음 진입한 샤넬이 31위를 기록했으며, 에르메스는 지난해 39위에서 2계단 상승한 37위를 기록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요즘 좋은 평가를 받으며 재기에 성공한 '구찌'는 250억 3천만 달러(약 29조 5,729억 원)로 럭셔리 부문 4위에 올랐고 전체 순위는 지난해 54위에서 두 계단 오른 52위를 기록했습니다.

 

순위권에 들지는 않았지만 생 로랑은 작년에 비해 다른 어떤 브랜드보다 높은 45%의 가치 성장을 기록해 36억 달러(약 4조 2,534억 원)의 브랜드 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디올이 29%의 브랜드 가치 성장을 기록한 46억 6천만 달러(약 5조 5,058억 원)를 기록해 전년 대비 2번째로 높은 성장율을 기록했습다.

로렉스와 까르띠에는 명품 브랜드 중에서는 5, 6위를 차지했지만 꾸준히 감소하며 위축되는 시계와 귀금속 시장의 현황을 반영하는 듯 했습니다.

 

100위 권의 패션 브랜드

럭셔리 브랜드를 제외하고 눈에 띄는 패션 브랜드가 많이 있습니다. 

먼저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는 21위로 모든 럭셔리 브랜드를 제치고 패션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인디텍스 자라가 61위, 아디다스 100위로 턱걸이 했습니다. 

나이키 브랜드 가치는 지난 해 384억 7,900만 달러보다 23%늘어난 473억 6,000만 달러로 순위도 8계단 뛰어 지난 해보다 4계단 오른 루이비통 472억 1,400만 달러를 앞섰습니다. 

이에 비해 패스트 패션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인디텍스 자라의 브랜드 가치는 지난 해 268억 6,000만 달러에서 올해는 225억 8,100만 달러로 16%감소했습니다. 

순위도 42위에서 61위로 19단계나 크게 떨어졌습니다. 

 

뷰티기업은?

최근의 인기는 패션 브랜드 못지 않게 뷰티에도 집중되고 있습니다.

100대 가치평가에도 이러한 트렌드가 반영됐는데요.

세계 최고의 화장품 기업이며 국내에는 '스타일난다'를 인수하며 화제가 된 로레알이 43위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의 면도 용품 브랜드 질레트도 98위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다음은 100대 기업 전체 명단입니다.

 

 

 

브랜드Z Top 100 Global Brands에 대한 보고서는 

칸타르 사이트에서 무료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http://www.millwardbrown.com/brandz/rankings-and-reports/top-global-brands/2019

 

2019 BrandZ Top 100 Most Valuable Global Brands

Kantar & WPP release the 14th annual BrandZ Top 100 Most Valuable Global Brands 2019 Ranking & Report.

www.millwardbrown.com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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