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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통해 살펴본 패션 뉴스(2019년 06월 첫째 주)

패션 뉴스&정보

by 패션커리어랩 2019. 6. 13.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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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패션취업연구소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6월 첫째 주(2019.06.02.일~08.토)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패션취업연구소는 매주 한 주의 패션 소식들을 주식 동향을 통해 안내해 드리고 있습니다.

소개 순서는 주식 상장 시가총액에 따릅니다.

오늘 소개될 기업들은 휠라코리아, 신세계인터내셔날, 코웰패션, LF, SG세계물산, 크리스에프엔씨 그리고 제이에스코퍼레이션입니다. 따끈하고 귀한 소식들이니 빨리 보러 가봐요!!

 

 

1.휠라코리아

휠라코리아의 주가는 지난 5월달 20일 연중 최고치(8만7900원)보다 12.1% 하락했다. 15일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10% 이상 오른 점을 감안하면 최근 하락세는 단기 실적보다는 고성장에 대한 지속 가능한 우려를 반영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신한금융투자는 올 상반기 28.3%, 하반기 22.5%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액 추정치는 2분기 9,069억원으로 전년대비 14.8%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1,389억원으로 1년 전보다 20.1% 증가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과거보다는 다소 낮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지만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총재는 "2분기 실적 중 80% 이상이 환율에 노출돼 있는 점을 감안하면 원-달러 환율도 단기 실적에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2분기 예상 실적과 최근 주가 하락을 감안하면 투자매력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현재 12개월 전 가격수익률(PER)은 17.3배,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20~30배)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 허제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 시장의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7.5%에서 올해 11.4%로 높아질 것"이라며 "미국 주변에서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어 매수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DB금융투자는 최근 의류업계 주가가 하락한 것은 상승기에 대한 일시적 수정이라고 24일 밝혔다. 패션업체들이 체질 개선으로 다시 불황에 빠질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다"고 말했다. 업종 중에서는 휠라코리아와 화승엔터프라이즈를 꼽았다.

 

 

 

 

2.신세계인터내셔날

유안타증권(003470)은 3일 증시에서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33만 2,000원을 제시했다. 박은정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널은 2017년부터 고가의 브랜드 유통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브랜드 포트폴리오가 화장품 기업으로 변하면서 화장품 부문의 이익 기여도가 2017년 22%, 2018년 79%, 올해 1분기 83%로 높아졌다"고 말했다. "계절적 이슈로 월별 주가실적이 요동치고 있지만, 여전히 바뀐 사업 방향으로 보여줄 게 많다. 또한 밀레니얼 세대의 고가 상품에 대한 소비로 의류, 액세서리, 화장품 등 다양한 상품의 구매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매출은 지난해보다 16% 늘어난 1조 4,500억 원, 영업이익은 1,093억 원으로 예상했다.

 

 

3.코웰패션

지난 5일 코웰 패션은 온라인 SPA플랫폼 사업이 하반기에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속옷 부문 등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기존 푸마, 아디다스 이외에 아.테스토니와 헤드 브랜드가 추가됐다. 또 올해 새롭게 선보인 홈웨어, 언더셔츠 라인을 총 300만장 판매 목표로 전개 중이며, 계절 성수기에 매출 기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그리고 캘빈 클라인 언더웨어는 지난 4월 계약이 완료돼으며 하반기에 새롭게 론칭할 예정에 있다. 코웰패션 관계자는 "올 하반기 신규 브랜드 추가를 목표로 속옷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레포츠와 패션 의류 부문은 밀레 골프와 헤드 아웃도어 등 하반기 레포츠 라인업을 확대했고 커밍스텝 AOR와 아.테스토니 여성 패션 의류를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신발사업 확대를 위해 올 하반기 2~3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와 협력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속옷과 레저스포츠에 이어 향후 홈쇼핑 스포츠슈즈 1위 기업으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분크 핸드백 라인에서 잡화들의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분크는 지난 4, 5월 첫 오프라인 매장인 현대백화점 판교에 이어 청담동에 대표 매장을 열며 온라인 중심에서 오프라인 유통망을 넓혔다. 이 관계자는 내년에는 속옷과 신발 부문에서 각각 1~2개의 신제품을 추가로 목표로 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 브랜드 업체들과 다각도로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4.LF

LF는 주력 사업인 패션 사업을 강화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유통 트렌드 변화에 따라 온라인몰을 키우는 동시에 중국 대만 베트남 등 해외에 '헤지스'와 '라푸마'를 진출시키는 '투 트랙'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비교적 수익성이 높은 온라인몰로 내실화를 꾀하면서 해외 진출에 적극 나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LF가 처음으로 해외로 나간 것은 2007년 말이었다. 중국 내 3대 남성 의류업체 중 하나인 바오신야오는 LF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헤지스를 중국에 진출시켰다. 현재 300여 개 점포를 운영하면서 이 지역에 성공적으로 상륙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시장에서는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국내 다른 패션 브랜드와 달리 처음부터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다른 패션 브랜드들은 중저가 전략을 택했지만 헤지스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제품과 가격, 품질, 디자인을 똑같이 고집했다. 이 매장들은 고급 백화점과 대형 쇼핑몰에서만 팔렸다.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은 품질 좋은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을 찾는 중국 중산층의 소비 트렌드와 맞물렸다. 헤지스키즈는 헤지스가 성공적으로 중국에 정착한 후 2015년 6월에도 중국에 진출했다. 유명 아동복 업체인 지아만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기도 했다. 지아만이 보유하는 아동복 생산시설을 적극 활용하고 소재와 디자인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전략적 제휴를 통해 헤지스키즈를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LF 관계자는 "중국에서 24조원 규모의 아동복 시장이 매년 30%씩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어 사업 전망이 상당히 밝다"고 말했다.

 

2013년 LF는 한국 패션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대만에 발을 들여놓았다. 헤지스는 대만 최대 패션업체인 몬신가먼트그룹과 손잡고 퍼시픽소고 중샤오점 등 고급 백화점에 자체 매장을 열었다. 2017년 베트남 롯데백화점 1층에 100제곱미터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해 헤지스 남성복과 여성복, 액세서리를 한데 모았다. 베트남에서도 4층에 헤지스 골프 전용 매장을 열며 공격적인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헤지스는 2020년까지 총 15개의 점포를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며, 다이아몬드 백화점과 타카시마야 백화점 등 베트남 고급 백화점을 중심으로 매장을 열 계획이다.

 

 

5.SG세계물산

SG세계물산(004060)의 하루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기준 최고 거래량을 넘어섰다. 그리고 SG월드인더스트리즈는 3일 연속 상승세로 돌아서 오전 11시 2분 현재 6.28% 오른 998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들이 이틀 연속 주식을 팔아치운 반면 외국인들은 이틀 연속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주 4일 현재 외국인들은 순매수 증가와 함께 92만1224주를 순매수했고, 기관들은 연초 동종 주식을 순매수한 뒤 33만6042주를 계속 사들였다. 반면 개인들은 매도 관점으로 1,390,934주를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SG 세계물류의 퀀트 재무 점수는 16.73으로 석 달 전의 13.27포인트보다 상승했다. 전 분기 대비 성장 점수가 높아졌다. 매출 증가 때문이다. 부채비율 하락, 유동성 비율 증가, 실적 안정성 상승 등으로 안정성에 대한 전반적인 점수가 상승했다. 수익성 측면에서 보면 ROA, ROE, 영업이익률 모두 개선되고 이전보다 좋은 점수를 받았다.

 

 

6.크리스에프앤씨

KB증권은 24일 "브랜드 포트폴리오 변화로 본격적인 수익성 향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여성용 골프웨어와 애슬러 제품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크리스 E&C의 1분기 매출은 5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2.7% 증가한 57억원을 기록했다. 하누리 KB증권 연구원은 "'잭앤질' 브랜드 철수 효과가 높아 매출이 부진했지만, 손실 브랜드 종식과 정기적인 판매율 증가로 마진 개선이 눈에 띄었다"고 말했다. 고가의 브랜드 '마스터 바니'를 추가하고, 손실을 보는 브랜드 잭앤질을 퇴출하는 등 브랜드 포트폴리오 개편으로 수익성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는 진단이다. 하 연구원은 "향후 공격적인 오프라인 아울렛과 프리미엄 브랜드 추가를 통해 양적 질적 성장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유통망을 주로 마진이 높은 딜러로 확대하고, 마스터 바니, 세인트 앤드류스 등 고가 브랜드를 더 많이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골프를 즐기는 인구 수가 감소하고 골프웨어 시장이 성숙해 가는 추세여서 크리스에프앤씨의 경영환경은 안정적이지 않다. 이러한 발전에도 불구하고, 크리스에프앤씨의 골프웨어와 애슬러 제품은 계속해서 인기를 끌 것이다. 하 연구원은 "여성들의 골프 참여가 꾸준히 늘고 있고, 시장이 재편되면서 골프웨어가 보편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크리스에프앤씨는 실용성과 트렌디함을 겸비한 전문 골프웨어 업체로, 여성 골프웨어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7.제이에스코퍼레이션


한국 증시의 섬유의류신발명품 종목 가운데 올 2분기 영업이익률 증가는 주식회사 제이에스코퍼레이션(194370)이 1위를 차지했다. 한경탐사봇이 조사한 결과다.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률은 7.57%로 전년비 107.4% 포인트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한세실업(105630)(59.09%), 태평양물산(007980)(52.8%),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46.12%), 한섬(020000)(22.29%) 등의 순이었다.


올해 영업이익률은 7.43%로 전년비 240.83% 포인트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은 핸드백 제조, 판매, 수출업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은 주력 바이어 매출 회복단계로 지난해 중국 공장의 동남아 이전에 따른 청수 비용 및 신규 공장 초기 고정비 부담은 안정화 단계이다. 올해 상반기 들어 동남아 수주 확대로 CAPA(생산설비) 감당이 힘들 정도의 수주 호조세인 것으로 파악된다.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은 케이드스페이트 매출액 증가를 중심으로 기존 거래 물량이 적었던 CK도 본격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향후 신규 브랜드 유입 등으로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증가하며 영업이익률도 성장이 전망된다.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의 올해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504억원, 32억원, 33억원으로 전년비 14.03%, 357.14%, 725% 증가했다.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은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케이트스페이트 매출액이 133억원으로 전년비 56.7% 증가하며 실적에 기인했다. 게스와 마이클코어스도 각각 121억원, 133억원으로 전년비 증가세를 보이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매출액 증가와 함께 동남아시아로의 생산기지 이전에 따른 인건비 절감 효과로 매출 원가율도 개선되며 영업이익률은 6.3%를 기록했다. 향후 증가하는 오더와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신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매 분기별 증가하는 실적 확대가 기대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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