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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일'과 '급한 일' 무엇이 더 중요할까?

패션취업-일반

by 패션커리어랩 2019. 7. 2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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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패션취업연구소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일의 효율성 또는 일을 보다 잘하기 위한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취업준비나 공부도 포함되는 이야기입니다. ^^

 

 

우리는 매일 해야 하는 수많은 일들이 있습니다. 

이중 대부분은 자발적으로 해야 하는 일들보다는 책임과 역할에 따라 내게 주어지는 일들이 더 많죠.

그러다 보면 내가 하고 싶은 일이나 진짜 내게 도움이 될만한 일은 뒷전으로 밀리기 마련입니다. 

 

이런 상황이 연속되면 일은 계속하지만 발전하지 못하고 정체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학교 생활에 치중하다 보니 취업준비 시기를 놓쳐버린 대학생이나,

직장에서 주어진 일들만 하다 보니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해 제대로 대비하지 못한 어른들이 이에 해당되죠.

 

 

이에 대해 제가 최고의 자기 계발서로 뽑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에서 저자 스티븐 코비 박사는

"급한 일보다 중요한 일을 해야 한다"라고 합니다.(여기에 별표!!)

우리에게 주어지는 일들은 급한지 또는 중요한지 여부에 따라 4가지로 나뉠 수 있습니다.

 

1. 중요하고 급한 일

2. 덜 중요하고 급한 일

3. 중요하지만 덜 급한 일

4. 덜 중요하고 덜 급한 일

 

1번인 '중요하고 급한 일'을 항상 최우선으로 하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의 순서가 중요한데요.

4번은 마지막으로 처리해야 할 것 같고...

그렇다면 2번째로 처리해야 하는 일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습관적으로 중요한 일보다 급한 일을 먼저 처리하려 합니다.

 

 

그러다 보니 2번에 해당되는 '덜 중요하고 급한 일'을 항상 먼저 처리하게 되죠.

여기서 발생하는 문제는 2번에 해당되는 일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이죠.

예를 들어 무엇이 있을까요?

이메일 확인하고 회신 주기, 회의하기, 팀플, 과제, 최신 뉴스 확인하기, 정보 찾기, 점심 또는 저녁 식사 메뉴 고르기, 커피 고르기, 이동하기...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더 최악의 상황은 우리가 본능적으로 4번에 해당되는 '덜 중요하고 덜 급한 일'을 더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3번이 보다 중요한 일이니 먼저 해야 하지만, 귀찮고 힘든 일을 하기 싫어하는 것은 본능이라 우리는 4번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되죠.

이를 '음의 되먹임(Negative Feedback)' 또는 '악순환(vicious circle)'이라고 하죠.

이 상태에 빠지게 되면 우리는 발전의 가능성을 잃고 도태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나중에 하지 뭐..." 이제 이런 마음을 세상에서 가장 무서워하시길 바랍니다. ㅠㅡㅜ

그렇다면 4번에 해당되는 일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사람들 만나기(인적 네트워크 형성), 쇼핑하기, TV보기, 게임하기, 인터넷 서핑, 빈둥거리기, 놀기, 침대에서 누워 핸드폰 하기...

 

또한 강조하고 싶은 내용은 2번과 4번은 보는 기준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보다 냉정하게 판단하여 최대한 2번을 줄이고 4번으로 분류하여 일하는데 효율성을 높여보세요.

 

그렇다면 제가 이렇게 강조하는 3번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일찍 일어나기, 책 읽고 독서일지 쓰기, 운동하기, 공부하기, 학원 가기, 새로운 언어 배우기, 명상하기 등이 해당됩니다.

3번에 해당되는 일들은 정말 당연한 일들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결과가 바로 나오지 않고 꾸준히 노력해야 하며 다소 재미없는 일들이죠.

하지만 이러한 일들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본인에게 도움이 되리라는 사실을 부정하기는 어려울 겁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어떤가요?

지금 혹시 2번이나 4번에 해당되는 일을 하다가 우연찮게 이 글을 보게 되었나요?

그에 따라 후순위로 밀린 3번에 해당되는 일들은 무엇인가요?

과연 지금의 선택이 옳다고 생각하시나요?

스스로의 자문이 필요할 때입니다. ^^

 

끝으로 링컨의 말을 언급하면서 이번 포스트를 마무리하겠습니다. 

 

"나에게 나무를 베기 위한 6시간이 주어진다면, 도끼 가는 데 4시간을 쓰겠다"

"Give me six hours to chop down a tree and i will spend the first four sharpening the axe"

 

링컨은 일에 있어서 무엇이 중요한지 알았고 이를 위해 기꺼이 투자한 현명한 사람이었습니다. 

 

<참고자료>

-블로그:신영준 작가, "급한 일 VS 중요한 일", 브런치-신박사, 2017.08.02

-블로그:임지훈(전 카카오 CEO), "링컨의 도끼와 지식근로자의 아침", 브런치-직장인 스킬업, 2018.10.28

-인터넷 신문:강지원, "급한 일을 하느라 중요한 일을 놓쳐서는 안 된다", 우버 인사이트, 2018.02.06 

-도서:스티븐 코비,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김영사, 199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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